사랑의 세 꼭짓점 테스트 · 유형 소개
설렘도, 깊은 대화도, 오래 갈 약속도 다 챙기고 싶은 풀코스 사랑꾼.
사랑의 세 조각을 하나도 흘려보내지 않으려는 사람이에요.
속마음을 나누는 가까움, 가슴이 뛰는 설렘, 오래 함께하자는 약속. 이 세 가지가 함께 있어야 비로소 "이게 사랑이지" 하고 마음이 놓여요. 그래서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가볍게 만나 보자는 마음보다 이 사람과 오래 갈 수 있을지를 먼저 떠올리지요.
그렇다고 진지하기만 한 건 아니에요. 오래 만나도 연인에게 새삼 반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그런 순간이 오면 연애 초반처럼 들뜨거든요. 깊이와 설렘과 믿음을 한꺼번에 챙기는 만큼, 연애에 쏟는 정성도 큰 편이랍니다.
친밀의 꼭짓점은 고민을 나누는 모습으로 드러나요. 속상한 일이 생기면 혼자 삭이기보다 연인에게 먼저 털어놓고, 어릴 적 이야기나 가족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꺼내요.
열정의 꼭짓점은 손끝이 스치는 찌릿함, 데이트 전날의 두근거림처럼 몸으로 느끼는 설렘이에요. 연애가 길어져도 이 온도를 쉽게 내려놓고 싶어 하지 않지요.
약속의 꼭짓점은 사랑을 감정만이 아니라 결심으로 여기는 마음이에요. 좋아하는 감정이 출렁이는 날이 있어도 "이 사람과 계속 가겠다"는 마음은 잘 흔들리지 않아요. 세 꼭짓점이 모두 바깥으로 크게 뻗어 있어서, 세 방향으로 고르게 넓은 삼각형이 된답니다.
주말 데이트는 설렘과 대화가 함께 있는 날이에요. 처음 가 보는 동네를 손잡고 걷다가 카페에 앉으면, 이야기는 어느새 요즘 고민이나 앞으로 하고 싶은 일로 깊어지지요. 헤어질 시간이 되면 아쉬워서 정류장까지 한 번 더 바래다주고요.
연인과 함께 그리는 계획도 많아요. 내년 여름 휴가, 언젠가 같이 키울 화분, 몇 년 뒤 살고 싶은 동네까지 이야기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오래 만난 사이가 되어도 다음 데이트 날짜를 잡는 순간엔 여전히 마음이 콩닥거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