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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할 때 나를 움직이는 것 · 유형 소개

더 높은 봉우리 등반가

해내면 신나는 일을 향해, 내가 그린 가장 높은 봉우리를 골라 오르는 등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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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정해요

해내면 신나는 일을 향해, 가장 나은 길을 골라 오르는 사람이에요.

새해 다이어리 첫 장에 "꼭 해야 하는 일"보다 "해내면 신나는 일"을 먼저 적는 사람이에요. 배우고 싶은 언어, 가 보고 싶은 도시, 언젠가 해 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줄줄이 이어지지요.

오르는 길도 허투루 고르지 않아요. 강의 하나를 듣더라도 커리큘럼과 수강 후기를 여러 개 펼쳐 놓고 가장 나은 걸 골라요. 그렇게 고른 길에서는 처음 그린 것보다 한 뼘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곤 한답니다.

세 갈래로 보면

넓히기 쪽에 서 있어서, 잘될지 반반이어도 잘됐을 때 얻는 게 크면 해 볼 만하다고 느껴요. 지금 있는 곳이 편해도 배울 게 많은 곳에서 부르면 마음이 그쪽으로 기울지요.

더 나은 것 쪽에 서 있어서, 기왕 오를 거면 가장 좋은 길을 찾고 싶어요. 고를 게 잔뜩 있는 곳에서 하나하나 구경하며 고르는 시간도 즐겁거든요.

내 마음 쪽에 서 있어서, 뭘 할지 정할 때 "다들 뭘 좋아할까"보다 "나는 뭐가 하고 싶지"가 먼저 떠올라요. 세 갈래가 겹치면 내가 고른 가장 높은 봉우리를 오르는 등반가가 된답니다.

이런 특징이 있어요

고를 게 생기면

일이나 공부에서 새로운 자리 제안이 오면 가슴이 먼저 두근거려요. 잘됐을 때 펼쳐질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거든요. 그래도 바로 대답하지는 않아요. 비슷한 자리를 몇 곳 더 알아보고,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어디까지 가 볼 수 있는지 하나씩 견줘 보지요.

주변에서 "지금 자리도 괜찮잖아" 하는 말이 들려와도, 마지막에는 내가 더 끌리는 쪽을 골라요. 고르고 나면 그 길의 가장 높은 곳까지 가 보려고 계획표부터 새로 짜기 시작한답니다.

이럴 때 빛나요

더 개운하게 고르려면

  1. 오를 봉우리를 정했다면 첫걸음은 작게 잡아 보세요. "이번 주엔 수업 하나만 들어 보기"처럼 가볍게 시작해도 목표의 높이는 그대로예요.
  2. 함께 가는 사람에게 내 그림을 먼저 보여 주세요. "나는 여기까지 가 보고 싶어, 너는?" 하고 물으면 함께 오를 사람이 곁에 생겨요.
  3. 견줘 보는 시간에도 끝나는 날을 정해 두세요. 비교를 마치는 날이 분명하면 실제로 오르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요.
  4. 다다른 곳마다 짧게 기록해 두세요. "여기까지 왔다" 한 줄이 다음 봉우리를 고를 때 든든한 지도가 돼요.

잘 맞는 유형

찰떡 케미

흔들림 없는 안목가

실망할 일 없는 하나를 골라내는 상대가 내 길의 빈틈을 먼저 알아봐 줘서, 더 높이 오르면서도 발밑이 단단해져요. 둘 다 끝까지 견줘 보는 사람이라 고르는 박자도 잘 맞아요.

의외의 케미

믿고 맡기는 총무

모두를 위한 선택을 꼼꼼히 챙기는 상대 덕분에, 혼자 오르던 봉우리를 여러 사람과 함께 오르는 즐거움을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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